작성자 용화사랑
작성일 2012-04-26 (목) 22:05
      오늘 가본 새아파트...
오늘(26일)도 변함없이 아침 일찍 도청버스로 출근 했어요.

제 근무부서에서는 제가 가장 먼저 출근하는 형편이라 사무실 키를 가져가기 위해

키를 보관하는 당직실에 들렀는데, 어제 숙직한 직원이 부동산 계약서를 갖고 있었어요.

제가 “무슨 부동산 계약서냐?”니까, 자기 집이 오늘 이사한다 더라구요.

“어 우리 집도 다음다음 주에 이사하는데?”

“어디로 가시는데요?”

“우리는 센뷰~!”

“우와~! 요즘 많이 올랐다는데요?”

“글쎄,...”

“그런데, 오늘 어디로 이사하시남?”

“저는 노은에 있는 아파트 전세로 들어가요.”

40대 후반에 전세입주 하는 그 직원인데, 저희는 50대 초반에 45평 살다 팔고 센뷰로 입주할 거니... 제가 좀 나은 셈이죠? (ㅋㅋㅋ)

저는 아무튼 저보다 동료직원들이 센뷰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주는 게 고마웠어요.



사실, 집에서 직장이 걸어서 5분이내라면 저같은 직장인 서민입장에서는 최고일겁니다.

물론, 학생들에겐 학군이 좋고 학교가 가까워야 겠지만요. 가정주부에게는 쇼핑점이 가까워야 최고겠구요. 어르신들께는 대형병원이 가까와야 겠죠.

입주를 코앞에 두고있는 센뷰인데, 제가 작년 년말에 엄청난 P주고 늦게야 구입했는 데,

최근에 알아본 거래금액이 제가 산 금액보다 2,000만원이 더 올랐다 해요.

셀러리맨에게 2,000만원이면 매우 큰 돈인데, 불과 5개월 만에 그렇게 올랐다면...?

아직 입주 전인 데, 입주가 끝나면 더 오를 거라 해요.

사실, 저는 아파트 45평을 팔고 35평으로 줄여가는 형편이라 생활여건이 나을 건 별로 없겠고 1가구 1주택일 뿐이니 별 신경 안쓰는 형편인데, 그래도 자신의 자산가치가 증가한다면 좋은 거죠. 안 그래요? (ㅎㅎㅎ)



아침에 사무실에서 컴을 켜서 근무준비를 하고는 바로 디카를 들고 나섰어요.

먼저 101동앞 주출입구 경비실에 가서 인사했죠.

그런데, 어제부터 진흥기업에서 관리사무소로 경비업무가 넘어갔다 해요.

그래서 그동안 수고 하셨던 경비아저씨들이 바뀌었어요.

제가 먼저 인사하고 용건을 말씀드리니, 반가워하시며 친절히 대해 주셨어요.



제 집에 가서 창문을 모두 열며 환기부터 했어요.

오늘 저녁에 퇴근할 때 다시 들러 닫아야죠.

24일에도 아침에 열었다가 숙직하면서 저녁밥 먹은 다음 잠깐 들러 닫았었는 데,

그날 밤부터 어제까지는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베란다 창문과 방문을 열고는 전망사진만 찍고 바로 나왔어요.

오늘은 바람이 차갑게 불었어요.

저희는 에어컨 없이 선풍기를 끌어안고 여름을 보내는 데,

센뷰에서도 에어컨 구입할 필요 없겠어요. 고층이니 맞바람이 잘 불어 줄 겁니다.

대로변이라 베란다 창을 열면 교통소음과 매연으로 여름날에 밤잠이루기 어려울 거란

기우 섞인 말씀하는 하는 분도 있는 데, 이제 입주하여 함 살아보면 알테죠. (ㅎㅎㅎ)

어제는 비가 많이 왔기에, 단지내 도로에 물 고인 데가 없나 유심히 둘러 봤는 데,

물빠짐은 대체로 좋았어요.

어찌보면, 관리사무소에서 하실 일을 제가 먼저 나선 건데, 소장님께서 이해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울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이제 막 생겨서 소장님과 과장님, 직원님들이 무지 바쁘세요.

오늘 아침에도 소장님께서 신경 써 주셔서 커피 한잔을 맛봤습니다.

알코올 해독에는 카페인이 최고라는 게 제 주장입니다. (하하하)

하루에 커피 2~3잔 정도는 동맥경화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 있다 합니다.

물론, 많이 먹으면 좋을 것 없죠. 그저 술이든 커피든 정도가 문제겠어요.



오늘은 107동 3,4라인 앞의 주민공동시설과 경로당에도 가봤어요.

진흥기업에서 입주자 전용부분을 먼저 신경 써서 그런지, 경로당은 마루만 설치되어 있으며

썰렁했고, 주민공동시설은 그나마도 안 되어 있는 빈 공간 그대로 였어요.

지금으로선 그저 입주개시일까지는 처리해 놓길 바래야 겠죠?



단지 확인을 마치고 다시 사무실로 돌아왔는데, 그래도 9시 전이었어요.

어제(25일)는 숙직근무 마치고 집에서 쉬었는데,

비가 많이 내리는 형편이라 딸 세실리아를 차에 태워 직장이 있는 시청부근에 다녀왔어요.

요즘은 딸이 남친과 사귀느라 바쁜데, 딸 남친이 잘 챙겨주니까 저희가 딸 직장에 갈 일이 없는 데, 어제는 모처럼 여유가 생긴 날에 비가 많이 오니까 차를 태워 달랬어요.

저희 가정이 다다음주 금요일에 센뷰에 입주하면 지금 대덕구 오정동에서 살면서 한남대학교 3학년 재학 중인 딸 남친 녀석도 편해질 거여요.

거의 날마다 밤늦게 끝나는 제 딸애를 문화동 저희 집에다 데려다주고 오정동에 가야하니

교통비도 만만찮을 텐데, 센뷰는 자정이 다가오는 시간까지 대전지하철(1호선)이 다니니까

시간과 쩐이 절약되겠어요.

제 딸은 직장인인데, 남친은 대학생이니 아무래도 딸이 “쩐” 여유가 더 있겠죠?

그래서 불쌍한(?) 남친을 구제한답시고, 자기 용돈을 안 아끼고 데이트비용 절반은 책임지려는 제 딸 세실리아입니다.

딸애 남친은 전라북도 무주군이 고향으로 부모님은 그곳에서 카센터를 운영하신답니다.

아직 한번도 본 일 없지만, 남친 녀석이 제 딸 잘 챙겨주는 걸 보면 저희는 고맙습니다.

요즘 흉흉한 사건 사고가 종종 있어 딸자식을 키우는 부모님들 걱정이 많다는 데,

믿을만한 딸애 남친이 있다면 좋은 거죠? (하하하)

저희는 딸애가 세살 어린 영계(?) 남친을 사귀고 있지만, 결혼을 염두에 두지 말고

우선은 잘 사귀어 보면서 아름다운 사랑을 하길 바랍니다.

사귀다 사이가 더 좋아지고 발전하면 결혼 할 수 있는 거고, 안 그러면 쿨하게 끝내는 게 요즘 젊은 친구들의 생각이라 해요.

좋아졌다가 싫어지고 결국에는 사랑을 이루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며 헤어지는 게 인지상정이겠죠.

어쨌거나, 어느 덧 20대 후반의 나이인 제 딸애가 잘해 가리라 믿어요.



오늘은 4월26일.

어제 봄비가 많이 내린 후라 그런지, 공기가 무척 상쾌하고 밝은 대전시내 모습입니다.

저희 센뷰에서 바라본 식장산과 보문산의 산자락이 더욱 가깝게 다가 왔어요.



오늘도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만 가득한 날로 만드셔야죠.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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